here or there
With Corona : 거리두기를 통한 단절이 아니라, 코로나와 공존하며 치명률을 낮추는 방역체계의 한 방식. 초기에는 ‘위드 코로나(With Corona)’로 일컬어지며 이 용어가 활발히 사용되었으나, 우리 정부는 ‘위드 코로나’라는 용어의 정확한 정의가 없음에도 너무나 포괄적인 의미로 활용된다며 ‘단계적 일상회복’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.
이에 공간, 가구, 영상, 시각. 회화. 음악 등 각 분야의 아티스트가 모여 ‘위드 코로나’라는 모호한 상황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이를 모아 전시를 기획하였다.
본 전시를 이끄는 우리들은 불안정한 팬데믹 시대에 ‘서로’의 거리가 조여졌다 느슨해지는, 즉 끊임없이 치환되는 위치와 거리에 놓임으로써 변화된 일상에서 영감을 얻어 보다 자유롭고 흥미로운 방향으로 생각을 전개해 나가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.
전시 기획 | 김병섭 강민채 왕은지 최정우
전시 작가 | 김병섭 강민서 강민채 김건 김동욱 김예은 명보라 박연경 서정현 왕은지 조형준
-전시일정 : 2022.2.8. – 2.13
-전시장소 : 신촌문화관 2실 /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2마길 14
-관람시간 : 화요일-일요일 11:00-19:00 (무료관람)
전시 동선 계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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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시 현장 스케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