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o30 (2022)
전월세로 살아가는 비율이 월등히 높은 요즘, Mo30은 오롯한 혼자만의 공간을 제공하는 가구이다. 사람들은 모서리의 형태를 컨셉으로 디자인된 Mo30의 등받이에 기대며 구석에 앉아 자신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. 살아가며 수없이 많은 의자를 만나지만 ‘내 마음대로 앉을 수 있는 의자’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. Mo30에 앉아 기대보며 자연스레 나오는 조금은 우스꽝스럽지만 지극히 솔직하고 개인적인 자세들은 의자를 넘어 당신만의 공간을 완성시켜준다.
Nowadays, when the rate of living on a monthly rent is much higher than buying a house, Mo30 is a piece of furniture providing alone space. Sit in the corner and enjoy your own time leaning on the Mo30 designed with a concept of a corner shape. We meet countless chairs in our lives, but meeting ‘a chair where I can sit however I want’ is not easy. A bit of funny but extremely honest and personal postures completes your own space beyond a chair.
‘Mo30’은 국민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제 22회 졸업전시회 SPACE NAVIGATOR에 전시되었습니다.